100도의 사막 끝에서 마주한 거대한 오아시스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 아래 10번 프리웨이를 타고 달리다 보면,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보석 같은 도시 팜 데저트(Palm Desert)에 닿게 된다. 팜 스프링스 인근 지역 중에서도 특히 럭셔리한 휴양지로 꼽히는 이곳에서, 입구부터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JW 메리어트 데저트 스프링스 리조트 & 스파(JW Marriott Desert Springs Resort & Spa)를 마주했다.
100도가 넘는 사막의 열기를 뚫고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방금까지의 더위가 무색할 만큼 쾌적하고 웅장한 풍경이 펼쳐진다. 1987년에 문을 연 이곳은 첫인상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듯했으나, 리조트 내부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인공 호수와 널찍한 시설들을 마주하니 마치 멕시코 칸쿤이나 로스 카보스의 고급 리조트에 온 듯한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겼다.
1. 로비까지 연결된 보트와 인공 호수, 리조트의 압도적 스케일
JW 메리어트 데저트 스프링스 리조트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호텔 내부까지 연결된 인공 호수다. 로비에서 객실로 이어지는 복도 난간이 전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실내에서도 사막의 풍경과 호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사막의 극심한 기온 차를 막으면서도 개방감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체크인 정보
메인 빌딩 로비 왼쪽에서 컨시어지와 체크인 카운터를 찾을 수 있다. 체크인은 오후 4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다.
주차 시설
주차 시설
셀프 주차는 건물 왼쪽에 위치한 주차 건물을 이용하면 메인 빌딩으로 바로 연결되어 편리하다.
보트 투어
보트 투어
호텔 내부까지 연결된 호수에는 보트가 운행되어 리조트 곳곳을 이동하거나 유람할 수 있다. 굳이 투숙하지 않더라도 이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사막 한가운데서 즐기는 수영은 리조트의 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인공 호수 바로 옆에 위치한 실외 수영장은 팜트리와 사막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그림을 만들어낸다.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온수풀로 운영되어 사계절 내내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골프 애호가들에게도 이곳은 천국과 같다. 각각 18홀 규모인 **팜스 코스(Palms Course)**와 밸리 코스(Valley Course), 두 개의 골프 코스가 리조트를 감싸고 있다. 럭셔리 리조트답게 테니스 코트, 스파, 피트니스 센터 등 모든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외부로 나갈 필요가 전혀 없다. 리조트 내 골프숍에서 JW 메리어트 로고가 새겨진 골프복을 구경하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다.
리조트 밖을 나가지 않아도 선택의 폭이 넓은 레스토랑들이 즐비하다. 그중 1층에 위치한 시푸드 레스토랑 피셔맨스 랜딩을 추천하고 싶다. 인공 호수와 풀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경관 덕분에 입과 눈이 동시에 즐거운 곳이다.
영업시간 : 주 7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추천 메뉴
2. 온수풀 수영장과 두 개의 골프코스, 완벽한 휴식의 조건
사막 한가운데서 즐기는 수영은 리조트의 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인공 호수 바로 옆에 위치한 실외 수영장은 팜트리와 사막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그림을 만들어낸다.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온수풀로 운영되어 사계절 내내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골프 애호가들에게도 이곳은 천국과 같다. 각각 18홀 규모인 **팜스 코스(Palms Course)**와 밸리 코스(Valley Course), 두 개의 골프 코스가 리조트를 감싸고 있다. 럭셔리 리조트답게 테니스 코트, 스파, 피트니스 센터 등 모든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외부로 나갈 필요가 전혀 없다. 리조트 내 골프숍에서 JW 메리어트 로고가 새겨진 골프복을 구경하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다.
3. 피셔맨스 랜딩(Fisherman's Landing)에서 즐기는 치오피노 파스타
리조트 밖을 나가지 않아도 선택의 폭이 넓은 레스토랑들이 즐비하다. 그중 1층에 위치한 시푸드 레스토랑 피셔맨스 랜딩을 추천하고 싶다. 인공 호수와 풀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경관 덕분에 입과 눈이 동시에 즐거운 곳이다.
영업시간 : 주 7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추천 메뉴
토마토와 와인으로 우려낸 국물에 해산물이 가득한 치오피노(Cioppino) 파스타. 샌프란시스코에서 이탈리아 이민자들에 의해 시작된 이 미국식 요리는 얼큰한 국물 맛이 마치 한국의 짬뽕을 연상시킨다. 핫소스를 살짝 곁들이면 사막의 더위 속에서도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스노우버드들이 사랑하는 사막의 낙원
이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면 북쪽의 추위를 피해 내려오는 '스노우버드(Snow Bird)'들로 이 거대한 리조트는 더욱 활기를 띨 것이다. 캐나다와 미국의 추운 지역에서 내려온 여유 있는 시니어들이 왜 이곳 팜 데저트를 찾는지, 직접 와보니 충분히 공감이 간다.사막 위를 달리는 드라이브의 끝에서 만난 JW 메리어트 데저트 스프링스 리조트는 럭셔리 클래스 리조트가 주는 완벽한 휴식 그 자체였다. 로비에 앉아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을 즐기거나(오픈 시간을 잘 맞춰야겠지만), 오아시스 라운지에서 잠시 사색에 잠기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번잡함은 멀게만 느껴진다. 캘리포니아 사막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곳에서의 하룻밤 혹은 근사한 한 끼를 꼭 리스트에 넣어보길 권하고 싶다.
JW Marriott Desert Springs Resort & Spa 74-855 Country Club Dr, Palm Desert, CA 9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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